총신가정폭력상담소_내용
총신가정폭력상담소_모바일용

모든 것이 감사!

김0혜 26-05-27 14:42 16 0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된 것은 저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평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라는 점에서 두려움이 있었지만, 소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느꼈던 기관의 열정과 진심 덕분에 기대감 또한 함께 가지고 실습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사회복지사가 먼저 치유와 성장을 경험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내면의 상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나의 자아존중감, 성향, 앞으로의 도전과제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치료회복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원인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작은 성공의 경험이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며 평소 두려움으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시도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등 프로그램 참여 및 보조진행 역할을 경험하며 제 안에 불안과 두려움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도 그 자체가 성장이며 용기라는 것을 기억함으로 지나친 걱정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시청각 매체 및 토론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던 성역할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깊이 인식하지 못했던 남자는 힘이 세야 한다.’, ‘여성은 아름다워야 한다.’와 같은 무의식적인 고정관념이 저에게도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놓인 ct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편견과 선입견 없이 사람을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함을 기억하며 스스로 변화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실습은 개인적으로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오늘이라는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랐던 시간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함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상황이어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매일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며 가정폭력·성폭력 사례를 접하고 상담기법에 대해 학습해 가는 과정에서 이 분야가 저와 잘 맞을까 하는 고민이 자연스레 생겨났습니다. 말주변이 부족하고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제가 과연 상담사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장님께서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며, 잘하려고 하기보다 매일매일 꾸준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권익보호 분야에서의 사회복지사는 때로는 한 사람의 삶과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느끼며 절박한 마음으로 상담소를 찾은 ct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이전에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사회복지사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처음 실습을 시작하며 설정하였던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습 기간 동안 열심으로 따뜻하게 지도해 주신 소장님과 함께 활동했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장님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배려 덕분에 실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사회복지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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