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가정폭력상담소_내용
총신가정폭력상담소_모바일용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며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해 가겠습니다.

신0란 23-10-04 17:36 82 0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습을 하면서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서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물론 그를 사랑하고 조력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사 자신이 먼저 끊임없이 공부하고 훈련해야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 훈련에 앞서 내가 누구인가? 참 자기를 만나 나를 돌아 보고 내 자신이 회복되고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아 성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들을 올바르게 바라 볼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으며,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고단한 일상의 피곤한 몸과 마음들을 달래 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나의 회복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애쓴 시간들이 좀 더 보람되었습니다.

또한 무심하게 바라봤던 나의 이웃과 지역사회를 살펴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혹시 무슨 힘든 일이 있는지, 유심히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 속에서 내가 착각하고 있는 오류나 오해가 있지는 않나 다시 한번 살펴보며 좀 더 부드럽고 세밀해진 저를 마주하곤 하였습니다. 그동안 내가 우물안의 개구리였음을, 그동안 내가 바라보고 생각했던 세계가 얼마나 좁았는지 얼마나 편협하게 바라봤는지 깨닫게 되는 경험을 통해, 좀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위기에 직면한 ct를 조력하기 위해서 나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며, 탐구하고 훈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물들기 시작하며 가슴 뛰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너무 부족한 역량이지만 저의 노력과 경험이 쌓여가서 언젠가는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꿈들을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실습 훈련의 과정이 잘 이해되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였지만, 그럴 때 마다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슈퍼비전으로 제 인지 왜곡을 수정해 나갈 수 있었고, 40여년의 세월의 고집과 아집들을 깨뜨리고 부수며 비로소 겸손히 배움을 청할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함께했던 동료 실습 선생님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나누고 관계 형성을 해 나가며 나의 경직된 사고들을 깨뜨리며 유연한 사고로 확장할 수 있었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훈련하면서 그들의 삶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고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들, 게을렀던 나의 행동과 생각들을 깨우치며 고쳐나갈 수 있었으며, 함께한다는 것, 하나 된다는 것, 함께 성취해 나가며 팀워크의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을 마치고 가정을 제외한 이익집단에서만 살면서 진정한 사람 간의 정이라는 것을 저도 모르게 무시하면서 살아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본원에서 좋은 선생님들의 선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실습지도자 선생님과 기관의 올바른 가르침과 본이 되는 행동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의 첫 발을 내딛는 저에게 가장 큰 위로와 응원이 되어주셨고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168시간, 21일간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친 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함께 해준 실습지도자 선생님과 동료 실습선생님들 그리고 이용인분의 따뜻마음, 추억들을 고이 간직하면서 실습을 마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배움을 나누고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보며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해 가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족,성폭력,상담,전문센터

전화문자카톡관리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