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가정폭력상담소_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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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에 대하여 신뢰감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양0현 22-11-29 20:03 227 0

평소 저는 사회복지 영역 중 상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상담소에서의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실습 첫날 OT를 통해 기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제게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오랜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에 대하여 신뢰감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다만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이론적 배경과 실천 영역을 잘 융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습 과정을 통해 현장의 호흡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유익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본원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에 임했으며, 나눔이 있는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지도자 선생님께서는 사회복지사의 인간적인 자질과 소양에 대한 철학, , ‘사람이 귀하다. 사랑이 귀하다. 사람 사랑이 귀하다.’가 제게 배움이 되었습니다. 실습생의 입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으로 다가와 주셨고, 제가 도움을 받는 경험을 통해서 사회복지의 실천이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쓰고 몸으로 배운 것 오래 기억에 남으며, 대접 받는 대로 대접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회복지를 살아있는 지식과 지혜로 접하며 실천 현장에서의 저의 첫 경험이 가슴 따뜻함으로 기억되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윤리와 철학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었고 중요한 작업으로 기억됩니다. 특별히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기관의 치료회복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고 발견하지 못했던 일상의 삶에서 다양한 가정폭력과 성폭력 그리고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행동해야 하나?”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매 실습시간 마다 동료들과 함께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통해서 나에 대한 지나친 방어와 보호본능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나와 타인을 수용하며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복지가 곧 살아있는 교육이며, 사후 처리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시각을 넓혀가며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통해서 고급 실천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길을 걸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인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시작의 두려운 마음과는 달리 매 시간 시간을 알알이 배우고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길고 어렵게 느껴졌던 시간이 벌써 지나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조력해 주신 기관과 실습지도자 선생님, 동료 선생님, 이용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그동안 제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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