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마치고
실습소감문
사회복지사에 대해 친구를 통해 알게 되면서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회복지분야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격증을 취득을 위해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소에서의 실습 경험은 저에게 진정한 사회복지사로서 거듭 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저 매력 있는 직업으로 다가가기엔 무겁고 배워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은 직업임이 분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단어들과 교육프로그램을 보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상담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진정한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상담업무와 사례관리 보조를 통해 다양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 사례들을 경험하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사회의 내면을 정확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가정폭력, 성폭력 등 상처를 입은 대상자들이 상담소의 상담 및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되는 모습은 제게 실습하는 기간 동안 가장 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또한 집단프로그램을 보조하면서 다양한 심리안정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조하면서 배움과 동시에 제 자신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청각교육(KBS 스페셜-삶과 앎)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과정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의 소중함과 남아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마지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지금의 고난과 역경은 죽음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에 참여하기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하게 설명해주시며 도와주신 지도자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실습을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항상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 사랑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잊지 않으면서, 끊임 없이 연구하며 배워나가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가능 할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생님만의 비법을 전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실제 현장에서도 순탄하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잊지 않고 선생님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실습지도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사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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