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소감문
실습소감문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통해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 대해 알아보고 실습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가정폭력 사회문제에 대해 더욱 주위 깊게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기관이라고 하면 장애인, 노인, 아이, 여성 등 많은 분야가 있지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애인과 노인기관에 중심을 맞춰 한정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습을 하면서 본원 ‘사람이 귀하다’ ‘사랑이 귀하다’ ‘사람, 사랑이 귀하다’라는 가치를 가지고 다음세대를 섬기며, 여성폭력문제에 집중적으로 문제 대처하고 활용 가능한 자원 연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사회문제인 가정폭력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가정폭력의 지역사회 관심의 필요성과 가정폭력의 지식적인 개념과 범위, 사회의 태도, 인식에 대한 정확한 정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배움과 동시에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원이 대상자들에게 제공하는 심리 안정 지원 서비스, 정신과적 면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일에 있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사회복지사 개인의 역량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저를 평가해보았을 때 저라는 사람이 사회복지사로서 부족한 역량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 문제를 공적인 일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항상 명심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닌 동료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단순하고 일반적으로 보이는 획일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여러 방면에서 방법을 모색하고 다각도의 노력하겠습니다. 이용가능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저의 감정과 이용 부족한 자원을 탓하고 핑계만 대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든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실습 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 갖춰야하는 태도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사회복지사로서 지식과 인성을 갖추고 소외되어 있는 대상자들에게 브릿지로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잘 해내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실습기간 동안 느낌 점들을 잊지 않고 끈임 없는 탐구로 사회복지사로서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탐구하고 성장하도로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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