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소감문
실 습 소 감 문
박 0 우
총신가정폭력상담소에서 현장실습을 허락해 주신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방문 면담 때가 떠올랐습니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주말에도 쉼 없이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의 사명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꿈을 펼쳐 보기 위해 시작한 실습생으로서 출근한 첫날 사회복지사 선서, 윤리강령, 자세, 서약서를 꼼꼼히 읽고 되새기며 나 자신 스스로에게 기본에 충실하자는 약속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실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습시작 20분전 까지 출근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동료 실습생들 보다 다소 늦은 나이에 시작한 사회복지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습시간에도 진지하게 임하였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섬기는 마음, 즉 존중하는 마음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례별로 생각한 의견들에 대해 집단지성을 나눌 수 있는 알찬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실습을 마치고 나 자신에게 한 가지 변화가 생긴 것은 ct에게 진정성 있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나 자신부터 변화를 느껴보는 삶을 살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제 마음이 치유되고 기가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살아오느라 애썻다. 너 참 멋지다.”라고 매일 아침 나 자신을 칭찬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단치료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내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보며 삶의 참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 스스로가 프로파일에서 언급하였듯이 실습을 마친 후 목표달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동료 실습생들에게 혹여나 나로 인하여 코로나 감염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마음에 주중에는 지인들과의 식사 약속도 보류하며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여 주말 실습에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또한 시청각 교육 시간 시청각 매체를 통해 예비사회복지사 위치에서 ct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터득하여 역량을 강화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그대의 존재의 이유!”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존재하는 이유와 참 가치를 찾아서 도전한 이 실습 여정이 제게 삶의 열정을 되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짧은 실습기간이었지만 총신가정폭력상담소의 인간애의 가치철학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리더를 양성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실습지도자 선생님과 매일 감동을 주시는 소장님, 그리고 매일 열띤 토론으로 함께 했던 동료 실습생 선생님들, 이용인분들께 실습을 마무리 하면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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