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치고..
실습 소감문
기간 : 2019 년 06월 29일 ~ 2019년 08월 13일까지
소속 :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저는 작년에 수 많은 고민 끝에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만의 도전이었고, 늦었다는 생각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실습나오기 전에도 같은 감정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 지식을 수강했지만, 그 지식들을 모두 나의 것으로 만들었는가 혼란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 실습을 거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는 이유를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담소에서 대상자들을 직접 마주해보고, 상담 진행을 보조하면서 그곳의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습 지도자 선생님과의 소통을 통해 상담자가 지켜야 할 의무, 지녀야 할 태도, 대상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방법 등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론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을 실습을 통해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고 낯설었으나, 실습 지도자 선생님의 도움과 스스로 부족한 부분의 학습을 병행하는 동시에 실습을 진행하면서 더 큰 배움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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