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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복지사 정0화 입니다.

정0화 19-07-31 14:24 398 0

사회복지 실습 소감문

 

실습기간 : 2019.4.2.~2019.4.30.

소 속 : 전남대학교

 

처음 만나는 실습생들과 슈퍼바이저 선생님들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내부직원 및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임상경력이 많은 슈퍼바이저 선생님의 조언과 충고, 역량강화 교육과 훈련을 받으니 이 곳으로 실습기관을 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수업만 들을 때에는 잘 와 닿지 않았던 사회복지 실천 부분에 대해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해 나갈 때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나에게 어떤 것이 부족하여 어떻게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의사소통 기술과 면담기법, 관계형성 방법들을 이론적으로만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배우며, 실전에 앞서 실습생들과의 역할극을 통해 훈련할 수 있었던 것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나의 삶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할 때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윤리와 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더불어 적절한 자원을 대상자에게 연결시켜 주며 또한 다양한 사회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담자가 좀 더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며 내담자에 대한 정보파악을 통해 내담자가 변화된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촉진적인 상담기법, 다양한 실천 이론 등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보조 진행하면서 내담자의 반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도록 세밀히 경청하며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주진행자이신 슈퍼바이저 선생님의 말씀 하나 하나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대상자를 어떤 상담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시킬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사회로 복귀하여 지내고 있는 대상자 역시 잘 지내고 있는지, 또 다른 문제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 볼 때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대상자와 사례들을 접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대상자를 대할 때 이런 편견 없이, 공감적 이해와 무조건적인 수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가해자 역시 이해해야 하는 대상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며 안타까웠던 점은 선진국의 교육과정 가운데에는 의사소통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실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소통을 배운 사람으로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조금 더 나은 사회로 변화할 수 있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해나가기 전 길지 않은 16일의 시간동안 실습을 하면서 사회복지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 직종이고 다양한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는 실습기간이었던 것 같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양한 이론기법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간이어서 슈퍼바이저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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