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참가자들이 텐트를 치고 있는

16일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정문 앞에서집회참가자들이 텐트를 치고 있는 모습.

윤 대통령탄핵촉구집회를 이끄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6일 오후 2시 종로구 광화문 서십자각 터 농성장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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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15~16일 윤석열 대통령탄핵찬성·반대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탄핵심판 결정 선고가 임박하면서 시민들이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즉각 파면”과 “즉각 복귀” 등집회참석자들이 외치는 목소리는 달랐지만, “탄핵.

대통령의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탄핵찬반집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탄핵찬반 세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각에서는 헌재가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숙의를 더 이어갈 거란 관측도 나온다.

현재탄핵찬성·반대집회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국가적 혼란 수습'이라는 책임을 안고 있는 헌재로서는 판결문의 완결성 내지 만장일치 결론 도출을.

선고가 다음 주에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인만큼 양측 모두 오늘도 집결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국본의탄핵반대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렸고,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이탄핵반대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 목사는 "이번주.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탄핵심판 선고 전 마지막 주말집회일 수 있다고 보고 총력전을 펼쳤다.

윤석열 퇴진 경남비상행동 등은 창원광장과 진주대안동 사거리에서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탄핵을 신속히.

윤 대통령탄핵심판이 역대 대통령 중 최장 기간을 넘기면서 결과 예측에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주말에탄핵찬성·반대집회에 나온 참가자들도 헌법재판소(헌재)의 결정을 스포츠 스코어 형식으로 예측했다.

반탄집회사회자는 “축제를 연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윤석열 대통령탄핵반대집회인 국가비상기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에 맞선 비상행동과 야5당 등탄핵찬성 측 4만2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이날 오후 종로구 일대에서탄핵촉구집회를 열고 “주권자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윤석열은 감옥으로 우리는 미래로”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