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선 빨라도 19일 이후에야 시작
장마’는 남부·중부지방에선 빨라도 19일 이후에야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11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며 제주 남쪽 200~300㎞에 있는 정체전선이 북상해 12일 새벽부터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서울 역시 30도를 넘어 예년 수준을 3~4도 웃돌았습니다.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 우리나라 남동쪽 해상으로 자리한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남쪽으로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영남 등 남부 지방은 기온이 33도를.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다.
올여름은북태평양고기압세력이 이례적으로 강해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일본 쪽북.
다만 장마 시작일은 추후 분석을 거쳐 재조정될 수 있다.
13일이 되면 정체전선은 동쪽으로 이동하겠지만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더 확장하면서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온다습한 공기가북태평양고기압가장자리를 타고.
◀ 리포트 ▶ 오늘부터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에는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는데,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제주도에 비가 내리게 되는 겁니다.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많게는 100.
◀ 리포트 ▶ 오늘부터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에는 정체전선이 머물고 있는데,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제주도에 비가 내리게 되는 겁니다.
제주에서 가장 일찍 장마가 시작된.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지 않지만 수증기에 의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부터 제주 지역은 장마에 들어갔다.
중·남부 지역은 따뜻한 수증기가 대거 유입.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을 밀어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제주에 이날 늦은 새벽부터 올여름 첫.
힘이 팽팽할 경우 위도와 평행하게 정체된 상태로 형성된다.
이른바 ‘장마전선’이 대표적인 정체전선이다.
기상청은 12일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이 전선을 북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제주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일주일 이상 일찍 시작되는 셈입니다.
전화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던 정체전선이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더불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에 비를 뿌리게 되겠는데요.
이 비를 기점으로 해서 제주도는 장마철에 돌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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