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건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건데요.
◀ 리포트 ▶ 20명이 넘는 관광객이 식사 중인 고속도로.
<앵커> 80대가 몰던 SUV 한 대가 갑자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쪽으로 돌진해 그 안에 있던 열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아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2일) 강원도 강릉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큰 사고가 났습니다.
80대 고령운전자가 몰던 차량으로, 이운전자는 주차 중에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리포트] 여유로운 분위기의 고속도로.
【 앵커멘트 】 운전을 하다 보면 경찰은 아닌데 교통정리에 나서며 막힌 도로를 뚫어주는 분들이 계시죠.
교통관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봉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과 예우가 부족해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가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6명이 다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는데요.
경찰은 80대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 끊이지 않는 고령운전자사고 2일 오전 11시 32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A씨(82ㆍ여)가 몰던 포드 익스플로러.
[앵커] 80대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고속도로 강릉대관령휴게소의 식당가로 돌진해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운전자는 주차 중에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휴게소 식당가에 통제선이 처졌습니다.
SUV 차량이 유리문을 뚫고 앉아 있던 손님들을 그대로 덮치면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경찰은 80대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1년 전 오늘(1일), 서울 시청 근처에서 역주행 차량이 인도를 덮쳐 9명이 숨졌습니다.
수사 결과 당시 69살인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걸로 드러나 고령운전자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서 앞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불법 유턴하다 직진하던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잠시 멈춰 선 차량, 하지만운전자는 내리지 않고 아무 조치 없이 그대로 도망칩니다.
그런데 마침 퇴근하던 경찰관이 사고를 목격한 뒤 차량을 추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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