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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관 교육에서 변호사가 "가정폭력 피해자, 나도 패고 싶어"

vvv 21-07-29 11:39 88 1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신임 공익법무관 대상 강의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법무부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소속 A변호사는 지난 15일 신임 공익법무관을 상대로 한 강의에 참석했다.

당시 A변호사는 가사사건 실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TV 보도를 살펴보면 A변호사는 강의 도중 '상담을 하다 보니까 이 사람(가정폭력 피해자) 패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내용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변호사는 상담의 중요성과 고충을 전달하려던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상황을 파악한 법무부는 A변호사를 다시 강사로 초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강사를 초빙 전 사전 교육을 통해 유의사항을 숙지시킬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최종 선발된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전에 사전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정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률구조공단 관계자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이 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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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신가정폭력상담소 () 답변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신임 공익법무관 대상 강의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법무부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소속 A변호사는 지난 15일 신임 공익법무관을 상대로 한 강의에 참석했다.

    당시 A변호사는 가사사건 실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TV 보도를 살펴보면 A변호사는 강의 도중 '상담을 하다 보니까 이 사람(가정폭력 피해자) 패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내용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변호사는 상담의 중요성과 고충을 전달하려던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상황을 파악한 법무부는 A변호사를 다시 강사로 초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강사를 초빙 전 사전 교육을 통해 유의사항을 숙지시킬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최종 선발된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전에 사전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정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률구조공단 관계자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이 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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