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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B군이 떨어져 숨진 채 발견

0성0 21-09-03 14:31 66 0
청원인은 "8월의 마지막날 아침 소중한 제 보물인 17살 아들이 죽었다. 우울증에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하며 10층 창밖으로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북구에 있는 사립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만 해도 밝기만 했던 제 아이가 어느 날부터 서서히 말이 없어지고 학교를 가기 싫어하게 됐다"며 고등학교에 간 뒤로는 172cm 키에 40㎏을 겨우 넘는 몸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변해가는 모습에 청원인은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고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아들이 약 1년 전인 중학교 3학년 때 집단 따돌림을 당해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청원인에 따르면 아들의 우울 증상이 말기암에 비교될 정도로 심해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상담결과가 나왔고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까지 치료를 받았다.

청원인은 "아이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중학교 3년 내내 시험감독으로 참가했던 제게 3년 간의 담임 선생님들 어느 누구도 아이의 상황을 얘기해 주지 않으셨다"면서 "아이가 느꼈을 수치심을 제가 몰랐다는 사실에 자책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빠없이 홀로 무서운 구천을 헤매고 있을 아이의 한을 풀어주고 싶다"면서 진실을 찾고싶다고 호소했다.

이 청원은 3일 오전 9시 45분 현재 1만2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북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B군이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학교폭력이 의심된다는 유족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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