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만 되면 '가정폭력' 급증…경찰 "신속히 대응"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시 대비 43.8%, 성폭력은 15.4%, 데이트폭력은 22.2% 증가했다고 보고, 관련 범죄 집중 예방 및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도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작년 연휴 기간 강도, 가정폭력 등 발생 비율이 높았다"며 "가정폭력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또 "선제적 경찰활동 차원에서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1인 가구나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에 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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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성범죄취약지 사전 점검, 고위험 신상대상자 일제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무허가 유흥시설을 운영하거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유흥업소를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할 예정이다.
최 청장은 "정부 정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악덕 업소에 대해 '운영하는 것이 손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속 집중 단속해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이 밖에도 귀성·귀경길 법규위반 단속, 교정 혼잡지역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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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기간 가정폭력 사건이 평시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를 감안해 연휴기간까지 가정폭력 사건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시 대비 43.8%, 성폭력은 15.4%, 데이트폭력은 22.2% 증가했다고 보고, 관련 범죄 집중 예방 및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도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작년 연휴 기간 강도, 가정폭력 등 발생 비율이 높았다"며 "가정폭력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또 "선제적 경찰활동 차원에서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1인 가구나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에 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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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성범죄취약지 사전 점검, 고위험 신상대상자 일제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무허가 유흥시설을 운영하거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유흥업소를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할 예정이다.
최 청장은 "정부 정책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악덕 업소에 대해 '운영하는 것이 손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속 집중 단속해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이 밖에도 귀성·귀경길 법규위반 단속, 교정 혼잡지역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