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집행유예 중에 아내 살해한 40대 가장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40대 남성이 최근 가정폭력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아내를 살해한 A씨(44)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빌라에서 아내 B(3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빌라에서 큰 소리가 나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흉기에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동안 6차례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고, 4차례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A씨는 지난해 12월 B씨와 말다툼하던 중 머리를 향해 화분을 던지고, 둔기로 폭행해 제주지법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A씨에게 1년 동안 보호관찰도 받도록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선고 배경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함께,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아내를 살해한 A씨(44)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빌라에서 아내 B(3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빌라에서 큰 소리가 나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흉기에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동안 6차례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고, 4차례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A씨는 지난해 12월 B씨와 말다툼하던 중 머리를 향해 화분을 던지고, 둔기로 폭행해 제주지법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A씨에게 1년 동안 보호관찰도 받도록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선고 배경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함께,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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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40대 남성이 최근 가정폭력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아내를 살해한 A씨(44)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빌라에서 아내 B(3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빌라에서 큰 소리가 나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흉기에 큰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에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동안 6차례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고, 4차례 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A씨는 지난해 12월 B씨와 말다툼하던 중 머리를 향해 화분을 던지고, 둔기로 폭행해 제주지법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A씨에게 1년 동안 보호관찰도 받도록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선고 배경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부검과 함께,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