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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 무엇일까? 이 질문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이며 신체적인 폭력이다

nnn 21-11-19 15:21 217 2
가정폭력이 무엇일까? 이 질문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이며 신체적인 폭력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물리적으로 힘이 센 남편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내에게 가하는 신체적인 폭력이 생각난다. 하지만 가정폭력의 개념은 그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가정폭력은 모든 가정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부부간에, 자녀들에게, 그리고 부모를 향해 가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성적, 그리고 경제적 폭력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인간은 자신을 방어하고 생존하기 위해 ‘공격성’이라는 속성을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 왔다. 즉, 공격성은 음식을 얻기 위한 수단이며 동시에 타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기제이다. 하지만 공격성은 생존이나 방어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격성이다. 이때 공격성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안전을 보장한다는 긍정적 의미를 상실하고,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적 의미로 전환된다. 이처럼 공격성이 폭력성으로 바뀌는 과정 안에는 인간의 욕구와 욕망이 항상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를 묻기 이전에, “욕구와 욕망은 과연 폭력으로만 채워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대화와 소통, 협상과 타협을 통해 원시적 폭력성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방식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연민과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욕구와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폭력성은 분명 극복 가능한 것이다. 폭력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따라서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우리는 가정 내에서부터 폭력을 몰아내야만 한다. 성가정을 이루기 이전에 폭력 가정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의 폭력이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경우 폭력이 부지불식간에 그리고 무지와 몰이해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 데레사는 그날따라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학원을 빠지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온종일 놀고 난 후 밤늦게 귀가했다. 이미 학원으로부터 데레사가 학원에 결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어머니는 데레사가 집에 오자마자 야단을 치기 시작했다. 데레사는 하루 정도는 학원을 빠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며 어머니의 야단에 말대답을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딸의 등 짝을 한 대치며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 “도대체 그 말버릇 누구한테 배운 거야?”, “넌 학원 다닐 자격이 없어, 앞으로 학원 다니지 마!”라고 윽박지르며 방문을 쾅 닫고 나갔다.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런 경우는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사실 많은 부모는 이런 상황을 자녀양육의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분명히 가정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아이를 때리고, 소리치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 이것은 명확히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에 해당한다. 만일 우리 중 누군가가 가족관계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바로 가족 안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이쯤 되면, 폭력 없는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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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신가정폭력상담소 () 답변

    가정폭력이 무엇일까? 이 질문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이며 신체적인 폭력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물리적으로 힘이 센 남편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내에게 가하는 신체적인 폭력이 생각난다. 하지만 가정폭력의 개념은 그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가정폭력은 모든 가정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부부간에, 자녀들에게, 그리고 부모를 향해 가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성적, 그리고 경제적 폭력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인간은 자신을 방어하고 생존하기 위해 ‘공격성’이라는 속성을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 왔다. 즉, 공격성은 음식을 얻기 위한 수단이며 동시에 타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기제이다. 하지만 공격성은 생존이나 방어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격성이다. 이때 공격성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안전을 보장한다는 긍정적 의미를 상실하고,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적 의미로 전환된다. 이처럼 공격성이 폭력성으로 바뀌는 과정 안에는 인간의 욕구와 욕망이 항상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를 묻기 이전에, “욕구와 욕망은 과연 폭력으로만 채워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대화와 소통, 협상과 타협을 통해 원시적 폭력성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방식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연민과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욕구와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폭력성은 분명 극복 가능한 것이다. 폭력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따라서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우리는 가정 내에서부터 폭력을 몰아내야만 한다. 성가정을 이루기 이전에 폭력 가정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의 폭력이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경우 폭력이 부지불식간에 그리고 무지와 몰이해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 데레사는 그날따라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학원을 빠지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온종일 놀고 난 후 밤늦게 귀가했다. 이미 학원으로부터 데레사가 학원에 결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어머니는 데레사가 집에 오자마자 야단을 치기 시작했다. 데레사는 하루 정도는 학원을 빠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며 어머니의 야단에 말대답을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딸의 등 짝을 한 대치며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 “도대체 그 말버릇 누구한테 배운 거야?”, “넌 학원 다닐 자격이 없어, 앞으로 학원 다니지 마!”라고 윽박지르며 방문을 쾅 닫고 나갔다.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런 경우는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사실 많은 부모는 이런 상황을 자녀양육의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분명히 가정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아이를 때리고, 소리치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 이것은 명확히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에 해당한다. 만일 우리 중 누군가가 가족관계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바로 가족 안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이쯤 되면, 폭력 없는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총신가정폭력상담소 () 답변

    안녕하세요.

    총신가정폭력상담소

    노광일 상담원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잘보았습니다.

    의뢰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힘을 내시길바랍니다

    의뢰인께서는

    차후에 폭력이 발생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경찰서 112번으로 신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의 가정폭력이 또 발생하면

    발생할때마다 경찰서 112번으로 계속 신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 경찰들이 신속하게 도착합니다

    경찰이 가정폭력에 개입해서 사건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진행이 됩니다

    이렿게 경찰의 도움을 받으시길바랍니다

    가정폭력 사건으로 3회정도만 남편을 경찰의 신고를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남편은 가정폭력을 행사하면 가족들이 신고를해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함부로 폭력을 하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건은 기록이 남습니다

    또 남편이 가정폭력을 하면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366이나 YWCA에 문의를 하고

    도움을 청하시면 임시 처소 직장문제 도움을 줍니다

    내몸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의뢰인께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상담을 문의하여 주심에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 남편의 무능과 폭력성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만 지금 우선해야할것은 마음을 추스리시고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심리치료상담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상담080-0062-1004또는

    내소상담을 하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지원과 안내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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