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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가정 폭력은 사탄'…피해자들과 대화 나눠

ㅣㅣㅣ 21-12-22 14:53 101 1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정 폭력에 대해 ‘사탄과 같은 수준’이라며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20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TG5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정폭력 생존자 등과 대화하던 중 “가정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매우 많다”며 “가정 내 학대 행위는 사탄과 같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다 도망치며 홀로 자녀들을 키우는 여성에게 성모 마리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존엄성을 가졌다고 용기를 줬다. 그는 “성모 마리아는 맨몸으로 수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아들 앞에서 끝까지 존엄을 잃지 않았다”며 “당신에게서도 그런 존엄이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가정 폭력에 대해 “학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이용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탄에 비유했다”면서 “피해자들은 절대 용기를 잃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교황이 가정 폭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폭력이 증가한 현상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탈리아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 폭력이 매일 90여건 정도 발생하는데, 이 중 62% 가량이 가정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황은 가정폭력 피해자 이외에도 노숙자, 수감생활을 맟고 사회로 나온 남성 등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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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정 폭력에 대해 ‘사탄과 같은 수준’이라며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20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TG5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정폭력 생존자 등과 대화하던 중 “가정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매우 많다”며 “가정 내 학대 행위는 사탄과 같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다 도망치며 홀로 자녀들을 키우는 여성에게 성모 마리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존엄성을 가졌다고 용기를 줬다. 그는 “성모 마리아는 맨몸으로 수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아들 앞에서 끝까지 존엄을 잃지 않았다”며 “당신에게서도 그런 존엄이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가정 폭력에 대해 “학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이용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탄에 비유했다”면서 “피해자들은 절대 용기를 잃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교황이 가정 폭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폭력이 증가한 현상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탈리아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여성 폭력이 매일 90여건 정도 발생하는데, 이 중 62% 가량이 가정 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황은 가정폭력 피해자 이외에도 노숙자, 수감생활을 맟고 사회로 나온 남성 등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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