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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에서 다섯 살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고모가 구속

최00 22-02-20 16:19 111 1
전남 장흥에서 다섯 살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고모가 구속됐다.

전남경찰청은 17일 법원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4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장흥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청소 도구로 조카 B(5)양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이후 B양은 여러 차례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이튿날인 14일 오후 6시18분쯤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양의 신체 곳곳에선 멍 자국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양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훈육 차원에서 엉덩이와 손바닥 등 신체 부위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화장실에서 스스로 넘어져 다친 것”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양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힌 뒤 A씨의 혐의 입증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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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흥에서 다섯 살 조카를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고모가 구속됐다.

    전남경찰청은 17일 법원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4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장흥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청소 도구로 조카 B(5)양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이후 B양은 여러 차례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이튿날인 14일 오후 6시18분쯤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양의 신체 곳곳에선 멍 자국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양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훈육 차원에서 엉덩이와 손바닥 등 신체 부위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화장실에서 스스로 넘어져 다친 것”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양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힌 뒤 A씨의 혐의 입증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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