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아내를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둔기로 아내를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7)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아내인 B(42·여)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차된 차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행인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실탄 1발을 쏘고 강제 개방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남편 A씨 또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어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A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명이 살인미수 등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7)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아내인 B(42·여)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차된 차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행인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실탄 1발을 쏘고 강제 개방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남편 A씨 또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어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A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명이 살인미수 등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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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아내를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47)씨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아내인 B(42·여)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차된 차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행인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실탄 1발을 쏘고 강제 개방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남편 A씨 또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어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A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명이 살인미수 등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