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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난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구속

류00 22-03-08 14:34 87 1
3살 난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13분 “집에 와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A씨 거주지인 울산 남구의 한 원룸으로 출동해 31개월 된 A씨의 딸 B양을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B양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나, 몸무게가 또래 보통(13㎏ 정도)보다 훨씬 적은 7㎏정도에 불과했다.

병원 측은 B양이 사실상 굶어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에는 B양 남동생도 있었는데, 역시 정상 몸무게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등 영양 상태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해왔다.

아들의 친부인 20대 동거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와 동거남은 사건 당일 아이들만 집에 두고 각자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일용직과 음식점 종업원 등으로 일하며 생활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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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 난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울산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13분 “집에 와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A씨 거주지인 울산 남구의 한 원룸으로 출동해 31개월 된 A씨의 딸 B양을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B양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나, 몸무게가 또래 보통(13㎏ 정도)보다 훨씬 적은 7㎏정도에 불과했다.

    병원 측은 B양이 사실상 굶어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에는 B양 남동생도 있었는데, 역시 정상 몸무게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등 영양 상태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해왔다.

    아들의 친부인 20대 동거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와 동거남은 사건 당일 아이들만 집에 두고 각자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일용직과 음식점 종업원 등으로 일하며 생활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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