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40% 이상 “가정폭력·학대 겪어”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가정에서 폭력과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위기청소년의 10명 중 3명은 자해를 한 적이 있는 등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과 심리 불안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중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각각 44.4%, 46.0%였다. 특히 가출 청소년 보호·생활 시설인 청소년쉼터 또는 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의 경우 72%가량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위기청소년의 10명 중 3명(32.6%)은 가출 경험이 있었다. 이유로는 ‘가족과의 갈등’이 7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로운 생활’(44.3%), ‘가정폭력’(28%) 순이었다.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중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각각 44.4%, 46.0%였다. 특히 가출 청소년 보호·생활 시설인 청소년쉼터 또는 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의 경우 72%가량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위기청소년의 10명 중 3명(32.6%)은 가출 경험이 있었다. 이유로는 ‘가족과의 갈등’이 7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로운 생활’(44.3%), ‘가정폭력’(28%) 순이었다.
댓글목록
-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가정에서 폭력과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위기청소년의 10명 중 3명은 자해를 한 적이 있는 등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과 심리 불안에 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중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각각 44.4%, 46.0%였다. 특히 가출 청소년 보호·생활 시설인 청소년쉼터 또는 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의 경우 72%가량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답했다.
위기청소년의 10명 중 3명(32.6%)은 가출 경험이 있었다. 이유로는 ‘가족과의 갈등’이 7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로운 생활’(44.3%), ‘가정폭력’(2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