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여중생…직접 경찰에 부모 신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해 온 중학생이 부모를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학생 A양이 부모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만간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등학생인 자신의 남동생도 마찬가지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자신과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폭력이 지속됨에도 어머니가 방관하는 등 수년간 부모의 학대가 이어지자 학교에 이를 알렸다.
이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학교 측이 전날 오후 A양 동의 하에 경찰에 신고했고, 영등포경찰서 소속 학대예방경찰관(APO) 등이 학교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전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우선 피해 학생의 아버지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학생 A양이 부모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만간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등학생인 자신의 남동생도 마찬가지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자신과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폭력이 지속됨에도 어머니가 방관하는 등 수년간 부모의 학대가 이어지자 학교에 이를 알렸다.
이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학교 측이 전날 오후 A양 동의 하에 경찰에 신고했고, 영등포경찰서 소속 학대예방경찰관(APO) 등이 학교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전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우선 피해 학생의 아버지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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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해 온 중학생이 부모를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학생 A양이 부모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만간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등학생인 자신의 남동생도 마찬가지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자신과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폭력이 지속됨에도 어머니가 방관하는 등 수년간 부모의 학대가 이어지자 학교에 이를 알렸다.
이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학교 측이 전날 오후 A양 동의 하에 경찰에 신고했고, 영등포경찰서 소속 학대예방경찰관(APO) 등이 학교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전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우선 피해 학생의 아버지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