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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폭력 목격한 청소년…자살 생각 더 많이 한다

jjj 22-10-31 11:06 133 1
가정 학대를 직접 당한 청소년보다 부부간 폭력을 목격해 간접 피해를 본 청소년이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은 지난 9월 학회지에 ‘청소년의 학대 피해와 부부폭력 목격에 따른 자살 생각 차이 분석’ 논문을 게재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2014년 12월 약 3주간 전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가정폭력 유형에 따라 총 4개의 집단으로 구분했다. △청소년 본인이 직접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동학대 가정환경’ △직접적 학대를 당하진 않지만 부모 간 폭력을 목격해 간접 피해를 본 ‘부부폭력 목격 가정환경’ △아동학대와 부부폭력 목격을 모두 경험한 ‘중복피해 가정환경’ △가정폭력 경험이 전반적으로 낮은 ‘저피해 가정환경’으로 분류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절반가량(47.6%)은 저피해 가정환경에 속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아동학대 가정환경(28.9%), 부부폭력 가정환경(12.3%), 중복피해 가정환경(11.1%)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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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학대를 직접 당한 청소년보다 부부간 폭력을 목격해 간접 피해를 본 청소년이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은 지난 9월 학회지에 ‘청소년의 학대 피해와 부부폭력 목격에 따른 자살 생각 차이 분석’ 논문을 게재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2014년 12월 약 3주간 전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가정폭력 유형에 따라 총 4개의 집단으로 구분했다. △청소년 본인이 직접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동학대 가정환경’ △직접적 학대를 당하진 않지만 부모 간 폭력을 목격해 간접 피해를 본 ‘부부폭력 목격 가정환경’ △아동학대와 부부폭력 목격을 모두 경험한 ‘중복피해 가정환경’ △가정폭력 경험이 전반적으로 낮은 ‘저피해 가정환경’으로 분류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절반가량(47.6%)은 저피해 가정환경에 속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아동학대 가정환경(28.9%), 부부폭력 가정환경(12.3%), 중복피해 가정환경(11.1%)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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