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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증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자살자가 증가했음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이 229개 지방자치단체 …

0성0 22-12-01 15:02 94 1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증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자살자가 증가했음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이 229개 지방자치단체 총예산의 약 0.022%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기초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설문지를 통한 서면 조사 방식으로 수행됐다.

조사 결과 전국 자살예방 예산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국 자살예방 예산은 전년보다 0.005% 증가한 513억7241만원으로, 지자체 총 예산(약 237조원)의 0.022%가량이었다.
 
광역 지자체별 합계로는 경기도가 평균 4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3억2800만원, 서울 3억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자살예방 예산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1억1100만원)이었다.

자살예방 관련 조직이 없는 지자체는 11곳으로, 2020년(4곳)보다 3배가량 늘었다. 자살예방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38곳(16.59%)에 그쳐 실질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조직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고 안실련은 설명했다. 외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살예방 조직이 운영되는 지자체가 202개(88.21%)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내부 조직으로 운영되는 곳이 87개(37.99%)였다.

조직 내 정규직 인원은 직전년 대비 2.35명 증가한 3.46명으로 조사됐다. 전문 투입 인력 비율은 규모가 큰 지자체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30만명 이상인 지자체에서 평균 전문인력이 18.49명으로 가장 높았고, 인구수 5만~30만명 미만인 지자체가 12.01명, 인구수 5만명 미만 지자체에서 6.38명이다.

한편,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자살자 수는 1만3352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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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신가정폭력상담소 () 답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증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자살자가 증가했음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이 229개 지방자치단체 총예산의 약 0.022%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기초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설문지를 통한 서면 조사 방식으로 수행됐다.

    조사 결과 전국 자살예방 예산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국 자살예방 예산은 전년보다 0.005% 증가한 513억7241만원으로, 지자체 총 예산(약 237조원)의 0.022%가량이었다.
     
    광역 지자체별 합계로는 경기도가 평균 4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3억2800만원, 서울 3억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자살예방 예산이 가장 적은 곳은 전남(1억1100만원)이었다.

    자살예방 관련 조직이 없는 지자체는 11곳으로, 2020년(4곳)보다 3배가량 늘었다. 자살예방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는 38곳(16.59%)에 그쳐 실질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조직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고 안실련은 설명했다. 외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살예방 조직이 운영되는 지자체가 202개(88.21%)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내부 조직으로 운영되는 곳이 87개(37.99%)였다.

    조직 내 정규직 인원은 직전년 대비 2.35명 증가한 3.46명으로 조사됐다. 전문 투입 인력 비율은 규모가 큰 지자체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가 30만명 이상인 지자체에서 평균 전문인력이 18.49명으로 가장 높았고, 인구수 5만~30만명 미만인 지자체가 12.01명, 인구수 5만명 미만 지자체에서 6.38명이다.

    한편,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자살자 수는 1만3352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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