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빠 내외가 어머니를 학대합니다.
> > > 저희 어머님은 80대이신대 오빠 내외와 함께 생활하고 계십니다. 최근 들어 어머니가 식사도 잘 못하시고 매사에 의욕이 없이 죽겠다고만 하시는데
> 이유는 같이 살고 있는 오빠와 언니의 언어 및 정서적인 학대로 하루하루 버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고 합니다.
> > 오빠는 아예 어머니의 존재 자체를 무시해서 전혀 소통을 하지 않고 어쩌다 마주쳐도 소 닭 보듯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 언니는 제때 밥도 차려주지 않고 귀찮아하며 집안일을 할 때면 아예 노골적으로 투덜대며 마치 무위도식하는 노인 취급을 한답니다.
> 며느리의 눈치가 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당신의 아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가 혹시 자신이 스스로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가 해서
>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신세한탄을 하십니다.
> 제가 오빠에게 여러 번 어머니의 호소를 전달했으나 집안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만약 간섭할거면 차라리 어머니를 모셔가라며 어머니를 모실 수 없는
> 저의 처지를 알면서도 오히려 억지를 부립니다. 어머니는 차라리 방을 따로 얻어서 혼자 사는 편이 더 낫겠다며 창살 없는 감옥으로부터 벗어나길 희망 하십니다.
> >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안녕하세요. 상담원 김정명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 지금 어머니께서 오빠내외의 학대로 심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고 계심을 알수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에 취할할수 행동으로는 어머니를 오빠내외에서 분리시키시고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온라인으로 정확한 상황에 대한 진단을 할수없기에 간략한 답변만을 해드릴수 밖에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 다면 전화상담080-0062-100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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