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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근로자 중 과반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류빈 기자 24-12-28 14:11 136 0
광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근로자 중 과반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용직 종사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노인 인구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를 인용·분석해 ‘광주광역시 65세 이상 고령자 성별인구고용동향’을 최근 발표했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65세 이상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올해 24만5000여명에서 2030년 31만7000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고령자 비율은 2010년 58.9%에서 2020년 57.2%로 감소해 도시 고령화를 전망했다.


그 중 일하는 노인은 38.2%(9만2000여명)에 달했으며 부산(31.7%), 대구(31.4%), 서울(27.7%)보다 높았다. 근로자 노인 중 여성이 51.1%를 차지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광주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3.9%(2019), 38.6%(2022), 38.2%(2023)로 나타났다. 성별 고용률 격차 또한 2019년 12.2%p에서 지난해 10.0%p로 떨어졌다.

광주 거주 노인들이 꼽은 ‘확대됐으면 하는 노인정책’은 1순위가 치매서비스를 포괄하는 ‘돌봄’이었다. 이어 ‘소득지원’, ‘의료’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뒤따랐다.

재단 정책개발실 오현경 연구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광주지역 65세 이상 인구집단은 연령별, 출생시기,

성별로 복합적이며 다양한 특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65세 취업자 중 여성노인의 수가 남성보다 많지만, 동

일 연령대 남성에 비해 임시·일용직 종사가 두드러지는 측면이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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