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강남 고층 빌딩에서 여중생 투신사건이 발생하면서 이후 112에 접수된 하루평균 극단선택 관련 신고가 30% 증가…
지난달 16일 강남 고층 빌딩에서 여중생 투신사건이 발생하면서 이후 112에 접수된 하루평균 극단선택 관련 신고가 3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월16일 이후 청소년 극단선탹 관련 사건 건수가 23건 정도 있었다”며 “16일 전후를 비교했을 때(서울청 기준) 관련 신고가 30% 증가한 것이 통계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도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우울갤)’에서 만난 10대 두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극적으로 경찰에 구조된 일이 있었다.
경찰은 “실제 미성년자 자살 건수가 단기간에 급증해 현재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사항에 대해서 가용병력을 동원해 적극 수색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며 “본청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현황을 복지부와 공유했고 현재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남 10대 투신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죽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A씨에 대해서도 자살방조 및 자살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이 외에도 사망자의 여타 범죄 피해 여부에 대해 휴대폰 포렌식 결과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울갤 내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의혹을 받는 ‘신대방 패밀리’는 압수수색이 진행돼 현재 분석 단계에 있다. 현재까지 신대방 패밀리와 관련해 4명이 입건됐다.
한편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마약류 투약 의혹 관련해서 경찰은 “일부 여죄와 공범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유씨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 씨는 프로포폴, 코카인, 대마,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유씨가 졸피뎀을 대리처방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추가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월16일 이후 청소년 극단선탹 관련 사건 건수가 23건 정도 있었다”며 “16일 전후를 비교했을 때(서울청 기준) 관련 신고가 30% 증가한 것이 통계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도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우울갤)’에서 만난 10대 두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극적으로 경찰에 구조된 일이 있었다.
경찰은 “실제 미성년자 자살 건수가 단기간에 급증해 현재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사항에 대해서 가용병력을 동원해 적극 수색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며 “본청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현황을 복지부와 공유했고 현재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남 10대 투신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죽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A씨에 대해서도 자살방조 및 자살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이 외에도 사망자의 여타 범죄 피해 여부에 대해 휴대폰 포렌식 결과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울갤 내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의혹을 받는 ‘신대방 패밀리’는 압수수색이 진행돼 현재 분석 단계에 있다. 현재까지 신대방 패밀리와 관련해 4명이 입건됐다.
한편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마약류 투약 의혹 관련해서 경찰은 “일부 여죄와 공범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유씨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 씨는 프로포폴, 코카인, 대마,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유씨가 졸피뎀을 대리처방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추가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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