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가정폭력상담소_내용
총신가정폭력상담소_모바일용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 아동학대중상해)로 A씨(29)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000 20-10-19 18:22 76 1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생아인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 아동학대중상해)로 A씨(29)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말 창원시 성산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침대 매트리스에 수 차례 던지는 등 수일에 걸쳐 학대한 혐의다. A씨 아내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직접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3일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 스트레스로 수 차례 아들을 던졌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수사 중 아이가 사망함에 따라 아동학대중상해에서 아동학대치사로 죄목을 변경해 A씨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댓글목록
  • ooo () 답변 삭제

    창원중부경찰서는 신생아인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 아동학대중상해)로 A씨(29)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말 창원시 성산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침대 매트리스에 수 차례 던지는 등 수일에 걸쳐 학대한 혐의다. A씨 아내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직접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3일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 스트레스로 수 차례 아들을 던졌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수사 중 아이가 사망함에 따라 아동학대중상해에서 아동학대치사로 죄목을 변경해 A씨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

가족,성폭력,상담,전문센터

전화문자카톡관리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