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가정폭력상담소_내용
총신가정폭력상담소_모바일용

“공부 못해서 배달한다”…막말 셔틀 도우미, 배달기사에 사과

ㄷㄱㅈ 21-02-25 17:11 99 1
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24일 성명을 통해 “일명 ‘학원강사 배달 갑질 사건’ 가해자 A씨가 피해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직접 피해 라이더를 만나 사과했다”며 “피해 조합원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했던 것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였다”며 “우리는 가해자에게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거나 형사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해자 A씨는 사과문에서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상황들이 닥쳤고, 이런 말조차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하고 말았다”며 “어떤 말로도 제가 저지른 일을 돌이킬 수 없겠지만 정말 진심을 담아 사죄드리고 싶다”고 썼다.

또한 “제가 한 발언을 녹취록으로 들어보니 기사님이 입으셨을 마음의 상처와 고통이 느껴져 너무나 부끄러웠다”며 “제가 살아온 시간들을 모두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적었다.

앞서 배달업체 대표는 소속 라이더가 어학원 강사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가해자 A씨는 “공부를 못 하니까 할 줄 아는 게 배달밖에 없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라이더유니온은 “이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공분 때문이다. 부당한 일에 함께 분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라이더유니온도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좋은 배달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 총신가정폭력상담소 () 답변

    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24일 성명을 통해 “일명 ‘학원강사 배달 갑질 사건’ 가해자 A씨가 피해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직접 피해 라이더를 만나 사과했다”며 “피해 조합원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했던 것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였다”며 “우리는 가해자에게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거나 형사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해자 A씨는 사과문에서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상황들이 닥쳤고, 이런 말조차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하고 말았다”며 “어떤 말로도 제가 저지른 일을 돌이킬 수 없겠지만 정말 진심을 담아 사죄드리고 싶다”고 썼다.

    또한 “제가 한 발언을 녹취록으로 들어보니 기사님이 입으셨을 마음의 상처와 고통이 느껴져 너무나 부끄러웠다”며 “제가 살아온 시간들을 모두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적었다.

    앞서 배달업체 대표는 소속 라이더가 어학원 강사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가해자 A씨는 “공부를 못 하니까 할 줄 아는 게 배달밖에 없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라이더유니온은 “이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공분 때문이다. 부당한 일에 함께 분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라이더유니온도 국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좋은 배달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족,성폭력,상담,전문센터

전화문자카톡관리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