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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의 계부 A씨는 청원인의 어머니인 B씨와 재혼 후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청원인의 동생을 임…

zzz 21-05-26 10:40 71 1
친딸 앞에서 아내를 죽이고 1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은 중국 국적 남성이 억울하다고 항소하자 그의 의붓 딸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계부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엄마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장애인 동생을 둔 25살 소녀가장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020년 5월15일 11시쯤 저희 엄마는 자택에서 14살짜리 어린 제 동생이 보는 앞에서 목 졸려 살해 당했다"며 "피고인은 엄마와 재혼한 중국인이며 동생의 친아빠"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아이가 자신의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공포스러웠을 것"이라며 "저와 제 동생에게 피고인은 결코 한 가정의 가장이 아니고 엄마를 살해한 원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의 계부 A씨는 청원인의 어머니인 B씨와 재혼 후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청원인의 동생을 임신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또, A씨는 외도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는 등 가장의 노릇도 하지 않아 B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범행에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이혼 요구에 청원인의 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양육을 못 하고 양육비도 줄 수 없으니 고아원에 보내라는 말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청원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친딸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후 항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현재는 상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청원인도 대법원에 상고하려 했으나 검사 측으로부터 항소가 기각돼 상고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너무 억울하고 분통한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피고인이 엄벌을 받게 할 수 있느냐"며 "이런 파렴치한 외국인 범죄자가 저희 곁에 머무르지 않게 도와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저는 엄마가 하루빨리 고된 생활고에서 벗어나서 맘 편하게 살게 하고자 대학진학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며 "엄마의 행복만 바라고 살았던 저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기에 겨우 마음다잡고 일어나려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은 평생 엄마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데 피고인은 고작 12년 형을 받고도 억울하다며 항소를 했다"며 "어린 두 딸을 두고 맘편히 눈 감지 못한 저의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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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딸 앞에서 아내를 죽이고 1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은 중국 국적 남성이 억울하다고 항소하자 그의 의붓 딸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계부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엄마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장애인 동생을 둔 25살 소녀가장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020년 5월15일 11시쯤 저희 엄마는 자택에서 14살짜리 어린 제 동생이 보는 앞에서 목 졸려 살해 당했다"며 "피고인은 엄마와 재혼한 중국인이며 동생의 친아빠"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아이가 자신의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공포스러웠을 것"이라며 "저와 제 동생에게 피고인은 결코 한 가정의 가장이 아니고 엄마를 살해한 원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의 계부 A씨는 청원인의 어머니인 B씨와 재혼 후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청원인의 동생을 임신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또, A씨는 외도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는 등 가장의 노릇도 하지 않아 B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범행에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이혼 요구에 청원인의 동생이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양육을 못 하고 양육비도 줄 수 없으니 고아원에 보내라는 말을 스스럼 없이 했다고 청원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친딸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후 항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현재는 상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청원인도 대법원에 상고하려 했으나 검사 측으로부터 항소가 기각돼 상고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너무 억울하고 분통한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피고인이 엄벌을 받게 할 수 있느냐"며 "이런 파렴치한 외국인 범죄자가 저희 곁에 머무르지 않게 도와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저는 엄마가 하루빨리 고된 생활고에서 벗어나서 맘 편하게 살게 하고자 대학진학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며 "엄마의 행복만 바라고 살았던 저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기에 겨우 마음다잡고 일어나려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은 평생 엄마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데 피고인은 고작 12년 형을 받고도 억울하다며 항소를 했다"며 "어린 두 딸을 두고 맘편히 눈 감지 못한 저의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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