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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4년 만에 0.8명대로 올라섰다. 결혼 증가와 출…

여성신문 26-02-26 11:42 104 1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4년 만에 0.8명대로 올라섰다. 결혼 증가와 출산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월 25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5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6100명(6.8%)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 규모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다.
합계출산율은 전년(0.75명)보다 0.05명 늘어난 0.80명(잠정)이다.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0.81명) 이후 처음이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회복하는 모양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1.10명), 세종(1.06명)만 1명대였다.
서울(0.63명)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 출산율(여성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은 20대 초반 이상에서 모두 늘었다. 3
0대 초반이 73.2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52.0명, 20대 후반이 2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첫째아 33.2세, 둘째아 34.7세, 셋째아 35.8세였다.
각각 전년보다 0.1·0.2·0.3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출생아 비중은 37.3%로 전년보다 1.4%p 늘었다.

박현정 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합계출산율은 2016년~2023년까지 8년간 감소했다가 2024년에 이어서 2년 동안 연속해서 증가한 것”이라며 “출생아의 증가율(6.8%) 또한 1970년도 연간 통계 작성한 이래 네 번째 수준으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다만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은 현재의 출산율 반등을 ‘문제 해결의 신호’로 오인하는 것은 오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산율 상승이 곧 인구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한미연은 “연간 60만 명대가 태어난 마지막 세대인 1990년대생의 결혼·출산기는 2030년대 초반이면 마감된다. 이후에는 결혼 적령기 청년 수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합계출산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 해도 절대적인 출생아 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 세대의 출산기가 끝나기 전, 지금이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짚었다.

정부는 인구위기 대응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전략위원회(가칭)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으나, 정부 출범 후 8개월이 지나도록 컨트롤 개편과 기본계획 수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미연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으로의 전환 △인구전략위원회의 신속한 출범 및 실질적 권한 강화 △후속 인구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발표 등을 이행할 것으로 촉구했다.

이인실 한미연 원장은 “4년 만의 0.8명대 회복은 분명 반가운 신호지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며 “인구전략위원회 출범, 기본계획 수립까지 정책 실행 체계가 속히 완비되어야 한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되돌릴 기회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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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4년 만에 0.8명대로 올라섰다. 결혼 증가와 출산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월 25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5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6100명(6.8%)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 규모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다.
    합계출산율은 전년(0.75명)보다 0.05명 늘어난 0.80명(잠정)이다.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0.81명) 이후 처음이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회복하는 모양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1.10명), 세종(1.06명)만 1명대였다.
    서울(0.63명)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 출산율(여성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은 20대 초반 이상에서 모두 늘었다. 3
    0대 초반이 73.2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이 52.0명, 20대 후반이 2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첫째아 33.2세, 둘째아 34.7세, 셋째아 35.8세였다.
    각각 전년보다 0.1·0.2·0.3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출생아 비중은 37.3%로 전년보다 1.4%p 늘었다.

    박현정 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은
    “합계출산율은 2016년~2023년까지 8년간 감소했다가 2024년에 이어서 2년 동안 연속해서 증가한 것”이라며 “출생아의 증가율(6.8%) 또한 1970년도 연간 통계 작성한 이래 네 번째 수준으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다만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은 현재의 출산율 반등을 ‘문제 해결의 신호’로 오인하는 것은 오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산율 상승이 곧 인구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한미연은 “연간 60만 명대가 태어난 마지막 세대인 1990년대생의 결혼·출산기는 2030년대 초반이면 마감된다. 이후에는 결혼 적령기 청년 수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합계출산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 해도 절대적인 출생아 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 세대의 출산기가 끝나기 전, 지금이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짚었다.

    정부는 인구위기 대응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전략위원회(가칭)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으나, 정부 출범 후 8개월이 지나도록 컨트롤 개편과 기본계획 수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미연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으로의 전환 △인구전략위원회의 신속한 출범 및 실질적 권한 강화 △후속 인구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발표 등을 이행할 것으로 촉구했다.

    이인실 한미연 원장은 “4년 만의 0.8명대 회복은 분명 반가운 신호지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며 “인구전략위원회 출범, 기본계획 수립까지 정책 실행 체계가 속히 완비되어야 한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되돌릴 기회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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